노회원들은 사실을 정확히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수도노회 노회원 여러분! 저는 작금의 노회를 보면서 현재의 모습이 사실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제119회기에 수도노회는 60주년을 맞이하여 노회의 허락과 결의를 통하여 비전센터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 일을 117회기와 118회기에 형성된 노회발전위원회에서 주관을 하게 되었습니다.

발전위원장으로 조남준목사, 서기로 문성준 목사께서 그 업무를 맡아하셨고, 그 위원들로서 노회장, 부노회장, 서기는 당연직으로 해서 위원들이 구성되었던 것으로 압니다.

발전위원회에서 위임한 위원들께서는 발전기금으로 월10만원, 증경노회회장들은 100만원, 노회장은 200만원 부노회장은 100만원 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비전센터가 세워지고 그 부채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발전위원회에서 부채 청산을 위한 계획을 세워 진행해 오고 있었습니다. 그 계획으로 3년 부채 청산 프로젝트를 세워 발전위원회에서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자랑스러웠습니다. 10여개의 교회가 동참하고 한 회기마다 5개 교회씩 더 협력을 하게 되면 부채를 계획적으로 줄여가겠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노회장과 발전위원들의 부단한 협력이 요구 되어지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4회기를 지나면서 노회임원과 발전위원회가 협력이 되지 않음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급기야 123회에 접어들어서는 발전위원회가 부담스러워 노회장께서 일하기가 힘들다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를 발전위원들도 알게 되었고 급기야 발전위원회 회의에서 부담스러운 회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회의에서 노회발전위원회에서 진행해오던 일을 노회임원회에서 확대하여 일을 진행하기로 하고 발전위원회를 해체하게 된 것입니다(다른 기관을 새로이 만들거나 그 일을 다른 기관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노회임원들이 하기로 함).

그리고 그 회의에서 노회장께서 발전기금으로 200만원과 월10만원씩해서 6개월 60만원을 감사일 전까지 내기로 했습니다. 물론 서기 목사님도 6개월 60만원 내기로 했습니다. 당시 노회장께서 돈이 없다고 해서 제가 260만원을 융통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노회장께서는 200만원만 내고 월10만원씩의 발전회비 60만원은 내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발전위원회의 일을 재산관리위원회를 만들어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는 결의된 내용과 다릅니다.

몇일 전 보고된 내용에도 노회장과 서기의 발전기금 납입 내역은 없습니다.

한 회기 노회장 활동비 120만원씩, 서기 110만원씩 노회에서 지급하는 것으로 아는데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발전기금은 내야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발전위원회에서 잘 하고 있던 일을 노회임원들이 하기로 했으면 노회 임원들이 해야지 상비부서를 허락도 없이 만들어서 진행하려고 하는 것은 발뺌하는 것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발전위원회에서 잘 하고 있던 일을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해서 발전위원회에서 해체해 주고 협력해 주고 했으면 더 잘 하려고 해야지 엉뚱하게 하면 안되지 않습니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발전위원회 사람들이 싫어서 그런거라고 밖에는 여겨지지 않습니다.

당장 재산관리워원회 일 멈추시고 노회장을 중심으로 노회 임원회에서 그 일을 맡아 하시고 노회장, 부노회장 ,서기 협력하시고 노회원들을 독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회를 사랑하는 이진호목사드림